캠코, 5년 연속 국가산업대상 경영혁신 대상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3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에서 열린 '2023 국가산업대상' 시상식에서 경영혁신 부문 대상을 5년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산업대상'은 201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중소벤처기업부가 후원하고 산업정책연구원이 국내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기관과 기업을 선정한다.

캠코는 규제개혁, 디지털 전환, 민간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경영혁신을 추진한 성과를 높게 인정받았다.

사업 재편 도모 기업 지원 때 장애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하고, 금융위원회 산하 공공기관 최초로 규제정비요청제를 도입했다. 규제정비요청제란 개인, 기업 등이 캠코 내규 중 잘못되거나 불필요한 규제에 대해 폐지 또는 개선을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국유재산관리 업무 등에 드론이나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도입해 캠코형 디지털 혁신을 추진했다. 민간 협업 기반 공공개발 활성화에도 적극 나섰다.

권남주 사장은 "고객 중심 규제혁신과 경영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국가산업대상 5년 연속 수상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혁신을 통해 신뢰받는 공공기관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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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박상희 기자 sang@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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