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해외 바이어 직접 만나 ‘수출 붐업’ 상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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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부산시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붐업 코리아 부산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코트라는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열리는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라며 "부산에 있는 기업이 한국을 찾은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수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상담회 이후에도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부산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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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기업 52개사, 해외 바이어 24곳 참여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한 홍보 부스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부산시는 14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2023 붐업 코리아 부산 수출 상담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진행된 ‘2023 상반기 붐업 코리아 수출 상담회’ 행사와 연계돼 개최된다.
코트라는 “코로나19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열리는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라며 “부산에 있는 기업이 한국을 찾은 해외 바이어를 직접 만난다는 점에서 수출 회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상담회에는 부산지역 소재·부품·장비 및 소비재·정보통신기술(ICT) 분야 기업 52개사가 참여한다.
이들 기업은 중동·인도·중국·미국 등에 본사를 둔 24개 해외 기업과 총 150여 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구체적인 기업명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와 별도로 조선 분야 해외 기업 17곳도 참가해 부산 기업과 상담을 진행하고 지역 조선소를 방문한다.
아울러 코트라와 시는 행사장에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홍보 부스도 마련한다. 이를 통해 해외 바이어에게 부산의 우수성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 한국으로 복귀하려는 유턴기업에 대해서도 컨설팅이 진행된다.
코트라는 “지금은 수출 부진 타개와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국가적인 노력이 절실한 시기”라며 “지역 기업과 해외 바이어가 직접 만나는 만큼 부산의 수출 활력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담회 이후에도 코트라 해외 무역관을 통해 부산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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