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사구 많았던 김동주, 키움전 4이닝 1실점

[잠실=뉴스엔 안형준 기자]

김동주가 다소 아쉬운 피칭을 했다.

두산 베어스 김동주는 4월 1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4이닝을 책임졌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김동주는 4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많은 사사구로 이닝을 길게 가져가지 못했다.

김동주는 1회 김혜성, 이형종, 이정후를 모두 뜬공으로 돌려세워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2회에는 러셀을 땅볼처리한 뒤 박주홍에게 볼넷을 허용했다. 박찬혁을 삼진처리한 김동주는 임병욱까지 삼진으로 돌려세워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김휘집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이지영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김혜성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김동주는 이형종을 내야 뜬공으로 막아내 이닝을 마쳤다.

김동주는 4회 선두타자 이정후에게 사구를 허용했다. 김태진의 희생번트에 이어 박주홍에게 볼넷을 허용한 김동주는 박찬혁을 병살타로 막아내 실점하지 않았다.

5회에는 선두타자 임병욱에게 안타를 허용했다. 김휘집에게 볼넷을 허용한 김동주는 책임주자 2명을 남겨두고 최지강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최지강이 승계주자 1명의 득점을 허용하며 김동주의 실점은 1점이 됐다.

4+이닝 동안 70구를 던진 김동주는 2피안타 4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사진=김동주/두산 제공)

뉴스엔 안형준 mark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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