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여자' 한기웅, 이채영 말에 신고은 병원비도 끊었다 [TV나우]

김종은 기자 2023. 4. 13.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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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신고은의 병원비 지원도 끊었다.

13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남유진(한기웅)의 뻔뻔한 행보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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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비밀의 여자' 한기웅이 신고은의 병원비 지원도 끊었다.

13일 저녁 방송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22회에서는 주애라(이채영)와 남유진(한기웅)의 뻔뻔한 행보가 이어졌다.

이날 남유진은 어두운 표정을 짓고 있는 주애라에 "기분 안 좋은 일 있냐"고 물었고, 주애라는 "이혼 언제 할 거냐. 회사 사람들이 나한테 뭐라 하는지 아냐. 식물인간 친구 남편 꼬신 더러운 불륜녀라 하더라"라고 투덜거렸다.

이에 남유진이 "어떤 인간들이냐. 그 인간들 싹 잘라버리겠다"고 소리치자 주애라는 "말이나 못 하면"이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남유진은 "겨울(신고은)이 병원비는 어떻게 됐냐. 시킨 대로 처리했냐"는 물음에 "이번 달부터 할아버지 몰래 겨울이 병원비 끊었다"고 답하면서도 "이러다 겨울이 가족들한테 연락 오면 어떡하냐. 할아버지 알면 큰일 나겠다"고 걱정했고, 주애라는 "그러니까 회장님 출장 간 사이에 확실히 끊어내야지"라고 말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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