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스 티켓 위기 후유증 벌써? 벨링엄 이어 대체자도 "리버풀 안 갈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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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무관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불투명한 상태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며 "리버풀은 RB라히프치히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를 영입하려 했지만, 리버풀 대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4위를 하는 것이 먼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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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리버풀이 무관에 이어 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도 불투명한 상태다. 여름에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미러’는 13일(한국시간) 보도에서 “리버풀이 주드 벨링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영입을 포기하는 대신 다른 알짜배기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며 “리버풀은 RB라히프치히 미드필더 콘라드 라이머를 영입하려 했지만, 리버풀 대신 바이에른 뮌헨에 합류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미러’는 리버풀의 현재 영입 실패를 성적으로 진단했다. 리버풀은 올 시즌 전 대회에서 모두 무관이 확정됐다.
마지막 보루인 UCL 진출권인 리그 4위 조차도 장담할 수 없다. 현재 승점 44점으로 8위에 있고,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승점 56)와 격차는 12점이다.
아직 9경기 남아 있어 산술적으로 기회는 있다. 그러나 4위는 맨유 외에도 토트넘 홋스퍼, 애스턴 빌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언까지 노리고 있다. 이들이 쉽사리 4위 경쟁에서 밀려날 가능성은 적다.
만약, 리버풀이 4위마저 놓치면, 특급 선수들에게 매력이 덜한 팀이 된다. 리버풀이 이들을 영입하고 싶다면 엄청난 출혈을 감수해야 한다.
리버풀은 오는 여름 대대적인 리빌딩을 계획하고 있지만, 어떻게든 4위를 하는 것이 먼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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