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대외교역 4.8% 성장…대미무역 줄고 대러무역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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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국의 대외 무역이 증가한 가운데 대미 무역은 줄고 대러시아 무역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과의 무역액은 1조1천104억 위안으로 6.2% 줄었고, 대신 러시아와의 교역은 3천709억 위안으로 50.1% 늘었습니다.
미중 갈등과 미국의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 규제의 영향으로 대미 교역은 부진했던 반면, 미국에 맞서 관계가 더욱 공고해진 러시아와의 교역은 활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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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중국의 대외 무역이 증가한 가운데 대미 무역은 줄고 대러시아 무역은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중국 수출입 총액은 9조8천900억 위안, 우리 돈 약 1천884조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4.8%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미국과의 무역액은 1조1천104억 위안으로 6.2% 줄었고, 대신 러시아와의 교역은 3천709억 위안으로 50.1% 늘었습니다.
미중 갈등과 미국의 대중국 첨단기술 수출 규제의 영향으로 대미 교역은 부진했던 반면, 미국에 맞서 관계가 더욱 공고해진 러시아와의 교역은 활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해관총서는 "올해 들어 대외 무역이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계속 개선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철현 기자(78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473830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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