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최대한, 10m 공기소총 한국신기록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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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한(20·경남대)이 남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대한은 13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634.1점을 기록, 종전 기록인 김상도의 633.2점을 9년만에 갱신하며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대한은 본선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6개 시리즈 모두 105점씩을 넘어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대한은 본선의 기세를 결선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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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최대한(20·경남대)이 남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웠다.
최대한은 13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경호처장기 전국사격대회 남자 대학부 10m 공기소총에서 634.1점을 기록, 종전 기록인 김상도의 633.2점을 9년만에 갱신하며 본선 1위로 결선에 진출했다.
최대한은 본선에서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며 6개 시리즈 모두 105점씩을 넘어 신기록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최대한은 본선의 기세를 결선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결선에서 신현준(21‧경남대)과 치열한 접전을 펼쳤지만 후반 연이어 고득점을 획득한 신현준에게 밀려 2위에 그쳤다.
그래도 최대한은 단체전에서 신현준, 배서준와 1888점을 합작해 한국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가기관에서 개최하는 2023년 첫 메이저 종합대회로 420개팀 선수 2960명에 달하는 역대 최다 선수들이 청주에 집결했다.
전국의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그리고 장애인 등 남‧여 전 종목(300m 소총과 50m 러닝타겟 제외), 전 부별에 거쳐 경기가 진행되며 항저우 아시안게임 선발전과 2024년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한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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