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없이도 존재감 입증..박서준이 전한 아이유 기적은? ('컬투쇼')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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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투쇼'에서 박서준이 아이유의 기적을 봤다고 언급, 아이유가 출연하지 않아도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13일 '컬투쇼'에서 영화 '드림'에 출연한 박서준, 김종수, 허준석이 출연, 특히 박서준은 한 청취자가 "왜 인기가 많냐"라고 묻자 "궁금하실 수 있다.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다. 저 같은 분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신다. 왜일까? 지금부터 알아보시겠냐"라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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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컬투쇼'에서 박서준이 아이유의 기적을 봤다고 언급, 아이유가 출연하지 않아도 남다른 존재감을 펼쳤다.
13일 '컬투쇼'에서 영화 '드림'에 출연한 박서준, 김종수, 허준석이 출연, 특히 박서준은 한 청취자가 “왜 인기가 많냐”라고 묻자 “궁금하실 수 있다. 사람의 취향은 다양하다. 저 같은 분을 좋아하시는 분도 계신다. 왜일까? 지금부터 알아보시겠냐”라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본격적인 영화 '드림'에 대해 소개한 박서준은 “3년 만에 세상에 나오게 된 작품이다. 이병헌 감독의 티키타카가 묻어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각색을 해서 만들어낸 작품"이라며 휴먼, 코미디가 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영화라고 전했다.
특히 박서준은 ‘드림’을 통해 아이유의 기적을 경험했다고 언급, 그는 “아이유는 일정이 있어서 좀 뒤에 (부다페스트 촬영장에) 왔다. 먼저 촬영하고 있었는데 너무 추웠다. 기가 막히게 아이유가 한국에서 오자마자 천지가 개벽한 것처럼 날씨가 너무 따뜻해졌다”라고 전하며 다시 한번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가수가 아닌 배우 아이유와의 호흡에 박서준은 “원래 팬이었다. 배우로서도 엄청난 연기를 한다. 너무 기대를 많이 했다. 막상 만났을 때 자극도 많이 받고 재밌게 즐겁게 촬영을 많이 했다”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박서준은 “(아이유가 도전한) 영화로는 첫 영화인데 ‘브로커’라는 영화가 먼저 개봉을 했다. 저희는 어렵게 촬영을 했다.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개봉한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박서준은 " 요즘 한국 영화 많이 어렵다. 극장을 꼭 찾아주면 좋겠다”라고 홍보했다. 또 예비 관객들에게 "도와달라", "도와주십쇼"라고 거듭 외쳐 웃음을 안겼다. 이에 김태균이 '드림'이 500만 관객을 달성하면 아이유와 함께 같이 와달라고 공약을 요청하자 박서준은 당황해하며 "그건 저희도 직접적으로 이야기를 못 한다"라고 어려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한편, 영화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아이유)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로 오는 26일 개봉 예정이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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