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생산지' 하동 섬진강에 어린 재첩 40만 마리 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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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13일 하동군 섬진강 일원에서 어린 재첩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 재첩은 평균 5mm 크기로, 방류를 위한 전염병 검사를 마무리한 건강한 기수재첩이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재첩 인공종자 대량 생산기술을 목적으로 시험 연구 중이다.
2018년에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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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패류양식연구센터는 13일 하동군 섬진강 일원에서 어린 재첩 4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 재첩은 평균 5mm 크기로, 방류를 위한 전염병 검사를 마무리한 건강한 기수재첩이다.
기수재첩은 섬진강, 낙동강 하구에 주로 분포한다. 기수 패류 중 식용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며 주로 모래와 펄이 혼합된 곳이나 순수 모래지역에 서식한다.
기수재첩은 각장 길이가 3~4cm 정도까지 성장해 재첩류 중에서도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자원량 감소 탓에 어미가 되기 전인 각장 1~2cm 크기도 채취되고 있어 자원량 회복 노력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패류양식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 재첩 인공종자 대량 생산기술을 목적으로 시험 연구 중이다. 지난해 4만 마리 방류에 이어 이번에는 40만 마리로 대폭 확대했다.
하동 재첩 생산량은 지난해 617t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2018년에는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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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최호영 기자 isaac042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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