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홍성군, 오는 10월 법정문화도시 지정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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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홍성군이 오는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군은 앞으로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도립 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등 홍성의 문화기반시설을 가꿔나갈 것"이라며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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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와 홍성군이 오는 10월 문화체육관광부의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문체부는 지역별 특색 있는 문화자원을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홍성군은 2019년부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을 진행해 지난해 9월 제5차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됐다.
도는 1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용록 군수, 문화도시사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군과 '홍성 문화도시 조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르면 도와 홍성군은 앞으로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상호 유기적 지원 및 협력 방안을 마련한다.
도는 행·재정적 지원을, 홍성군은 문화인력 양성 및 공동체 활성화 등 시민 참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홍성군은 군 단위에서 문화예술인이 가장 많고, 지역 관광 분야에서도 전국 1위를 인정받고 있다.
홍성군과 홍성문화도시센터는 이러한 강점을 바탕으로 '내일을 위한 연결, 유기적 人 문화도시 홍성'을 비전으로, 고유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있다.
법정 문화도시 최종 선정 여부는 오는 10월 예비 사업 추진실적 평가 심의를 거쳐 결정되며,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100억 원을 포함 최대 20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김태흠 지사는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 도립 미술관·예술의전당 건립 등 홍성의 문화기반시설을 가꿔나갈 것"이라며 "홍성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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