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언더파 공동 1위, ‘후원사 주최 첫 대회’서 우승 경쟁 뛰어든 장희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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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시즌이던 지난해 두 번째 출전 대회였던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랐던 투어 2년 차 장희민이 새 후원사가 주최하는 2023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리며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장희민은 13일 강원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첫 대회 '제18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고 서요섭, 고군택, 김승혁, 배용준과 함께 공동 1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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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인 가운데 맨 먼저 우승 감격을 누리고도 이후 컨디션 난조에 빠져 배용준에게 생애 한번 뿐인 신인상을 넘겨준 장희민은 작년 실패의 원인을 체력 부족이라고 판단, 겨우내 체력 훈련에 집중했다.
“체력이 떨어지니 정신적으로도 힘들어졌다.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웨이트 트레이닝을 열심히 했다”고 밝힌 장희민은 “체중이 4㎏ 정도 늘어 75㎏로 불었고, 근육량도 늘었다”고 설명했다. “오프시즌 동안 태국에서 샷 연습에도 중점을 많이 뒀다. 스윙할 때 몸 전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훈련했다”면서 “무엇보다 실수를 반복하지 않게 보완하는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후원사(DB손해보험)와 인연을 맺은 뒤 처음 출전한 후원사 주최 대회라 각오도 남다를 수밖에 없다. “일단 좋은 메인 스폰서와 계약을 하고 올 시즌을 치를 수 있게 돼 기쁘다. 메인 스폰서가 주최하는 대회에 처음 나왔는데 긴장은 되지 않았지만 부담은 느꼈다”고 털어놓은 뒤 올 시즌 목표를 묻자 “개인적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 메인 스폰서 대회인 이번 대회와 타이틀 방어전인 우리금융 챔피언십, 마지막으로 제네시스 챔피언십까지 3개 대회서 우승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춘천 | 김도헌 기자 dohone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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