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갈량 원포인트 레슨 통했나? 박해민 시즌 1호포 가동…LG, 롯데전 3G 연속 '선취점+아치' [부산현장]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LG 트윈스 박해민이 선취점을 따내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해민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3회초, 롯데 선발 한현희의 142㎞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경기전 박해민은 취재진 브리핑을 앞둔 염경엽 LG 감독으로부터 특별한 타격 레슨을 받았다.
또 이번 시리즈전까지 팀 홈런이 1개도 없던 LG는 첫날 박동원, 둘째날 김현수에 이어 셋째날 박해민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생산해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LG 트윈스 박해민이 선취점을 따내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박해민은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 3회초, 롯데 선발 한현희의 142㎞ 직구를 잡아당겨 그대로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경기전 박해민은 취재진 브리핑을 앞둔 염경엽 LG 감독으로부터 특별한 타격 레슨을 받았다. 염 감독은 연신 큰 제스처를 취하며 박해민에게 타격에 임하는 자세에 대해 목소리를 높였다.
염 감독은 '박해민에게 무슨 이야기를 했나'라는 질문에 "머릿속이 너무 복잡한 것 같아서 '단순하게 생각하라'고 조언했다"고 설명했다.
"야구는 파고들면 파고들수록 수렁에 빠졌다. 타격도 피칭도 마찬가지다. 생각을 좀 단순하게 정리하라고 했다. 뭔가를 생각했으면 한 가지로 가야한다. 안 맞는다고 이랬다가 또 안 맞아서 저랬다가 하면 1년 금방 간다. 그러다 야구 그만둔 사람이 태반이다."
사업을 해도 한 가지를 꾸준하게 해야한다는 염 감독의 지론이다. 염 감독의 레슨이 제대로 통한 걸까. 박해민은 벼락 같은 솔로포로 선취점을 선물했다..
이로써 LG는 이번 롯데와의 사직 3연전 모두 선취점을 올렸다. 또 이번 시리즈전까지 팀 홈런이 1개도 없던 LG는 첫날 박동원, 둘째날 김현수에 이어 셋째날 박해민까지 3경기 연속 홈런포를 생산해냈다.
부산=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정환 "탁재훈 취미는 여자, 내 취미는 강원도" 컨츄리꼬꼬 해체 전말 공개
- '유재석♥' 나경은 근황 포착 '42살 남매맘' 여전한 미모의 마봉춘
- [종합] 속상했던 이승기, ♥이다인과 결혼 후 답답 심경…"비하와 조롱 힘들었다"
- [종합]이채연, 대리석 거실 등 '금수저' 의혹에 첫 해명. "엄마가 있어 보이게 살라고…"
- [SC이슈]'부모빚으로 2년 잠적' 심형탁, 이영자의 5년 전 '조언' 재소환…"경제권을 가져와라"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