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우, 평창씨름 '백두장사' 우뚝…'신생팀' 새마을금고 첫 장사 탄생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성우가 올해 창단한 'MG새마을금고씨름단'의 첫 장사로 등극했다.
장성우는 13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올해 창단한 새마을금고씨름단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용인대를 중퇴하고 2019년 영암군민속씨름단에서 실업 무대를 밟은 장성우는 지난해까지 10번의 장사를 지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장성우는 13일 강원도 평창군 진부생활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3 민속씨름 평창오대산천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40㎏ 이하) 결정전에서 이재광(영월군청)을 3-0으로 꺾고 우승했다.
장성우는 올해 처음이자 자신의 통산 11번째 장사 타이틀(백두장사 9회·천하장사 2회)을 거머쥐었다.
올해 창단한 새마을금고씨름단 소속 선수로는 처음으로 장사 꽃가마에 올랐다.
용인대를 중퇴하고 2019년 영암군민속씨름단에서 실업 무대를 밟은 장성우는 지난해까지 10번의 장사를 지냈다.
올해 새마을금고에 둥지를 틀었다.
이번 대회 8강에서 김진(증평군청)을 2-1로 꺾은 뒤 4강에선 강력한 우승 후보인 김민재(영암군민속씨름단)마저 2-1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장성우는 데뷔 후 처음으로 장사결정전에 오른 이재광을 상대로는 한 판도 내주지 않았다.
첫판 발목걸이로 기선을 제압한 장성우는 연속 들배지기를 성공시키며 황소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일반부 남자 단체전 결승에선 수원특례시청이 영암군민속씨름단에 4-3으로 승리해 정상에 올랐다.
[전경우 마니아타임즈 기자/ckw8629@naver.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