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해리왕자, 내달 찰스 3세 대관식 참석···마클·자녀들은 불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왕실을 떠난 해리 왕자가 내달 아버지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홀로 참석한다.
영국 왕실은 12일(현지시간) 해리 왕자가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참석하며 그의 아내 메건 마클과 아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집에 머물며 불참한다고 밝혔다.
왕실은 지난달 해리 왕자 부부를 대관식에 초청했다고 밝혔지만 해리 왕자는 그동안 이에 관해 답하지 않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왕실을 떠난 해리 왕자가 내달 아버지인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에 홀로 참석한다.
영국 왕실은 12일(현지시간) 해리 왕자가 찰스 3세의 대관식에 참석하며 그의 아내 메건 마클과 아이들은 미국 캘리포니아 집에 머물며 불참한다고 밝혔다.
대관식 당일은 해리 왕자의 아들인 아치의 4살 생일이기도 하다. 해리 왕자 부부는 2020년 1월 왕실을 떠나 캘리포니아에 거주하고 있다.
해리 왕자 부부의 대관식 참석 여부는 그간 세간의 관심사였다. 왕실은 지난달 해리 왕자 부부를 대관식에 초청했다고 밝혔지만 해리 왕자는 그동안 이에 관해 답하지 않았다. 이 때문에 해리 왕자가 대관식에 오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왔었다.
현재 영국과 해리 왕자 부부의 사이는 좋지 않다. 해리 왕자 부부가 TV 인터뷰와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영국 왕실과의 갈등을 폭로해왔기 때문이다.
해리 왕자는 지난 1월 출간한 자서전 ‘스페어’에서 자신과 메건이 왕실 가족으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책이 나온 후 영국 왕실은 해리 왕자 부부에게 런던 인근 윈저성에 있는 거처인 ‘프로그모어 코티지’를 비워달라고 통보하기도 했다.
BBC는 “메건의 불참은 왕실의 긴장이 해결되지 않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했다.
찰스 3세의 대관식은 오는 5월 6일 런던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거행될 예정이다.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학폭 당한 딸 영정 들고 간 졸업식…교사는 '저건 뭐야' 조롱
- '벚꽃 도넛' 출시한 노티드…'다나카상' 컬래버에 혼쭐난 이유 [이슈, 풀어주리]
- 속옷 차림으로 서울 활보하다 경찰과 대치한 싱가포르女
- 장위10구역,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빼고 재개발 진행
- 시장님이 전세 낸 수영장?…'점검 시간' 강습 특혜 의혹
- 男화장실서 '큰일' 봤다 신고당한 女 '세상 각박해' 하소연
- 尹, 반려견용 콘셉트 차 보고 '빵' 터지게 한 이 말…'우리집은 6마리라 부족'
- 우크라 포로 참수 추정 영상에 극대노한 젤렌스키 '짐승들'
- '학폭했잖아' 폭로하자 소주병으로 동창 얼굴 내리친 뮤지컬 배우, 누구?
- '국민 아빠차' 카니발, 중고 시세 3개월 새 200만원 '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