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일 보령시장, 태국서 세계적인 보령머드축제 알리기 '분주'

기사내용 요약
'송크란 축제' 초청받아 공식 방문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김동일 충남 보령시장이 해외에서 세계적인 보령머드축제 알리기에 분주하다.

김 시장은 13일 태국 방콕에서 개막한 '송크란 축제'에 공식 방문했다. 오는 1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에 초청받아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6일까지 열리는 ‘제26회 보령머드축제’를 홍보한다.

태국 공식 방문은 지난해 8월 맺은 ‘2022년 태국관광청 축제·교류 협약’과 ‘2023 보령머드월드투어’ 사업 일환이다. 방문단은 김 시장과 한상범 보령축제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15명이다.

방문단은 축제 참가에 앞서 전날 주 태국한국문화원에서 문승현 주태국대한민국대사, 이상우 한국관광공사 방콕지사장, 등과 함께 축제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태국 인플루언서 3팀을 제26회 보령머드축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13일에는 유타삭 수파손 태국관광청장과 오찬을 함께하고 송크란 축제장 내 홍보부스를 방문하는 등 보령머드축제를 널리 홍보했다.

홍보부스에서는 보령머드축제 포스터 및 축제 사진 등을 전시하고 머드셀프마사지, 컬러머드페인팅 등 다양한 머드체험존과 머드밤 포토존, 머드굿즈 이벤트를 운영한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축제 참가는 보령머드축제를 해외에 적극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며 “보령머드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서 우뚝 서기 위해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크란 축제는 태국의 전통 달력으로 정월 초하루인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태국 전역에서 열리는 가장 큰 축제로, 가족과 이웃에게 정화와 회복을 의미하는 물을 뿌리며 복을 기원하는 물 축제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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