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강원도문화재연구소에 운영비 8억원 첫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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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재단법인 강원도문화재연구소 운영비 8억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는 13일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종모 문화재연구소장은 "인건비가 부족해 직원들이 발굴과 연구를 동시에 하는 등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황"이라며 "출연금이 진행되면 예맥역사문화권이라든지 강원도 문화유산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문화유산의 공적인 중요성에 대해 알리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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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재단법인 강원도문화재연구소 운영비 8억원을 처음으로 지원한다.
강원도의회 사회문화위원회(위원장 정재웅)는 13일 ‘(재)강원도문화재연구소 출연 동의안’을 원안대로 가결했다. 문화재연구소는 도내 문화유산 발굴, 연구, 보존, 전시, 전문 인력 양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는 재단법인이다. 2001년부터 지난해까지 자체 운영해왔으나 코로나19에 따른 재정상황 악화로 적자가 발생했다.
심오섭(강릉) 의원은 “도에서 유형문화재에만 집중했는데, 무형문화재도 많다”며 “유형, 무형문화재를 비롯해 강원학, 시사편찬 등 사업들을 검토해 종합계획을 수립해달라. 강원도 문화정체성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최종모 문화재연구소장은 “인건비가 부족해 직원들이 발굴과 연구를 동시에 하는 등 과부하가 걸려있는 상황”이라며 “출연금이 진행되면 예맥역사문화권이라든지 강원도 문화유산에 대해 심층적으로 조사하고, 문화유산의 공적인 중요성에 대해 알리겠다”고 했다.
동의안은 오는 25일 도의회 318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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