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허브' 현수막 철거놓고 대구시-북구 주민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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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북구 주민들이 내건 '문화예술허브 이전 반대' 현수막을 철거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추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인근 집회를 위해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하지 말라는 공문을 대구시에 제출했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8조에 따라 비대위는 집회 신고를 한 현장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대구시는 집회가 끝났기 때문에 현수막을 철거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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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대구시가 북구 주민들이 내건 '문화예술허브 이전 반대' 현수막을 철거해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문화예술허브 달성군 변경추진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3일 대구시청 산격청사 인근 집회를 위해 설치한 현수막을 철거하지 말라는 공문을 대구시에 제출했다.
옥외광고물 등 관리법 제8조에 따라 비대위는 집회 신고를 한 현장에는 현수막을 설치할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대구시는 집회가 끝났기 때문에 현수막을 철거했다는 입장이다.
비대위 관계자는 "동과 산격청사 인근에 설치한 현수막 600여개 중 수십개가 철거됐다"고 주장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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