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강릉 등 산불 피해 특별재난지역에 30억원 지원
김정규 기자 2023. 4. 13. 18:44
삼성이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한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3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기부에는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물산 등 삼성 계열사 8개가 참여했다. 구호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되며, 강릉을 비롯해 이번 달 들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충남, 경북, 전남 등 특별재난지역의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한편 삼성은 그간 국내외에서 대규모 자연 재해가 발생할 때마다 구호 성금과 구호 물품을 기부해 왔다. 지난해 3월 울진·강원·삼척 산불 발생 당시 구호 성금 30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고, 같은 해 8월에는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서울·경기·강원 지역 주민들을 위해 성금 30억원을 기부했다. 또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당시엔 구호 성금과 재난 극복을 위한 물품 등 총 300만달러를 지원한 바 있다.
김정규 기자 kyu5150@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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