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美서 5000억원 투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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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사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인 린데에서 5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약속받았다.
김 지사는 12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있는 린데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충전용 수소 및 산업용 가스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린데는 10년 동안 5000억원을 들여 경기도에 버스 등 대형 수소차량용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산업가스도 생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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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지사(사진)가 세계 최대 산업용 가스 제조기업인 린데에서 5000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를 약속받았다.
김 지사는 12일(현지시간) 코네티컷주 댄버리에 있는 린데 본사에서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충전용 수소 및 산업용 가스 생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 따라 린데는 10년 동안 5000억원을 들여 경기도에 버스 등 대형 수소차량용 충전 시설을 설치하고, 반도체 공정에 쓰이는 산업가스도 생산한다.
린데는 지난 1월에도 경기도와 투자협약을 맺은 바 있다.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2031년까지 1500억원을 투입해 산업용 가스 생산시설을 확대한다는 내용이다. 1987년 설립된 린데는 세계 최대 산업가스 생산기업이다. 1975년 설립된 린데코리아는 용인 평택 부산 청주 등에서 가스 설비를 갖췄고, 지난해 1조12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김 지사는 “린데의 투자는 반도체 경쟁력 강화와 국내 수소 생태계 활성화, 탄소제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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