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국제정원박람회, 물위의 정원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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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야간 개장식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물위의 정원'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최병배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과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조명 점등과 함께 테이프 컷팅으로 개장 세리머니가 이뤄졌다.
노관규 이사장은 "국내 최초 물위의 정원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우리 직원들,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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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2일, 야간 개장식을 통해 이번 박람회의 핵심 콘텐츠인 ‘물위의 정원’을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개장식은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 정병회 순천시의회의장, 최병배 순천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과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야간 조명 점등과 함께 테이프 컷팅으로 개장 세리머니가 이뤄졌다.
물위의 정원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료 정원으로 개방된다.
정원은 오천그린광장 옆 동천 변 출렁다리 ~ 동천교 사이 수상 공간에 ▲생태정원 ▲메타정원 ▲치유정원 ▲지속가능한정원 ▲공동체정원, 다섯 가지 테마로 조성됐다.
특히 지속가능한정원은 세계 3대 디자이너인 ‘카림 라시드’의 작품이 설치돼 있어 국내외 관람객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또 해가 진 뒤에는 야간 조명 연출을 통해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게 조성돼 동천을 따라 수면 위로 표현되는 야간경관은 순천의 밤을 아름답게 물들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이번에 조성된 ‘물위의 정원’이 이상기후 현상, 해수면 상승 등 일상을 침범하는 기후 위기 속에서 정원 녹지의 범위를 육상에서 물 위로 확장 시켜 수상 정원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것으로 보고 있다
노관규 이사장은 “국내 최초 물위의 정원 조성을 위해 애써주신 우리 직원들, 시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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