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출하는 초6 딸, 엄마에 "나 왜 찾았어? 꺼져"…오은영 "긴급상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개월 동안 세 번 가출한 초등학생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초등학교 6학년 딸 금쪽이가 출연한다.
금쪽이 엄마는 제보 영상에서 "딸의 가출 문제로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집에 안 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토로한다.
선공개 영상에서 금쪽이 엄마는 종일 휴대전화만 만지는 금쪽이에게 잔소리했고, 금쪽이는 가방을 챙기더니 "나간다고 이제"라며 현관으로 나섰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5개월 동안 세 번 가출한 초등학생 딸의 사연이 공개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가출을 밥 먹듯이 하는 초등학교 6학년 딸 금쪽이가 출연한다.
금쪽이 엄마는 제보 영상에서 "딸의 가출 문제로 싸움이 지속되고 있다. '집에 안 들어가겠다'는 메시지를 보내고 연락이 두절됐다"고 토로한다.
이어 "이 지역을 떠나겠다고 협박까지 한다. 3일 동안 딸이 집에 들어오지 않았다"고 설명하고, MC들은 놀라움에 입을 다물지 못한다.
공개된 문자 메시지에서 금쪽이는 '그냥 놔둬. 내버려 둬 그냥. 내가 알아서 살게'라는 내용을 전송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금쪽이 엄마는 종일 휴대전화만 만지는 금쪽이에게 잔소리했고, 금쪽이는 가방을 챙기더니 "나간다고 이제"라며 현관으로 나섰다.
엄마는 금쪽이를 다급하게 붙잡으며 "앉아봐"라고 말했지만, 금쪽이는 "싫다고"라며 엄마를 뿌리쳤다.
엄마는 밖으로 나간 금쪽이를 급하게 뒤따라갔다. 하지만 금쪽이는 매달리는 엄마에게 "창피하니까 하지 말라고. 하지 말라면 하지 마!"라고 소리치며 화를 냈다.
길에서도 모녀의 팽팽한 신경전이 이어졌고, 금쪽이는 대화를 시도하려는 엄마에게 "그때 왜 찾았냐", "가. 꺼져" 등 거친 말을 내뱉었다. 결국 금쪽이는 그 길로 떠났고, 엄마는 한숨을 내쉬며 금쪽이의 뒷모습을 바라봤다.
다른 영상에서 금쪽이는 부모에게 "얼마나 힘들었냐고, 말 한 마디 한 적 있냐고. 없잖아"라고 울부짖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안긴다.
이를 보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정말 위기다. 긴급상황 맞다. 안전핀이 헐렁한 수류탄 같다"고 설명했다. 금쪽이가 끊임없이 가출하는 이유와 오은영 박사가 분석한 원인은 오는 14일 오후 8시 확인할 수 있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서진, 김정은과 결별 언급? "인생 최고 위기, 충격 컸다" - 머니투데이
- 오지헌, 父와 8년 절연한 사연…"늘 서로 욕하던 부모님, 상처돼" - 머니투데이
- 정유정, 고유정과는 달랐다…전문가가 본 차이점 뭐길래 - 머니투데이
- '누적상금 165억' 박세리, 매니저들 위해 美 초호화 요트 투어 - 머니투데이
- 슈화, 방송서 반말 등 태도 논란…"답변도 무성의로 일관" - 머니투데이
- 채림 "이제 못 참겠는데"…전 남편 가오쯔치 관련 허위 글에 '분노' - 머니투데이
- "4만전자 너무했지"…삼성전자, 3% 반등에 5만원대 회복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전기차 보조금 폐지 가능성 보도…국내 이차전지주 '급락' - 머니투데이
- "이건 달라" 빨간불 올라탔다가…'-40%' 하루만에 얼어붙은 개미 - 머니투데이
- '김가네' 회장, 성폭행 피해 직원에 "승진" 회유…아내가 고발했다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