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배달서비스 ‘배달양산’ 3월 매출액 100억원 돌파

송보현 기자 2023. 4. 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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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앱 내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양산'이 지난달 말 매출액 100억원(주문건수 44만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양산사랑카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배달양산' 서비스를 2021년 6월 시작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배달양산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산사랑카드의 대표 부가서비스로 지속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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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맹점 1764개소 늘어…14~16일 할인쿠폰 이벤트
배달양산 캐릭터 (양산시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양산사랑카드 앱 내 공공배달서비스 ‘배달양산’이 지난달 말 매출액 100억원(주문건수 44만건)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산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자 양산사랑카드 스마트폰 앱을 이용한 ‘배달양산’ 서비스를 2021년 6월 시작했다.

가맹점은 초기 359개에서 현재 1764개소로 늘었다. 가맹점 자체할인을 제공하는 해피투게더 가맹점도 199개에 이른다.

시는 가맹점을 늘이기 위해 배달양산 이용자에게 양산사랑카드 포인트 혜택을 동일하게 적용하고, 시·운영사·가맹점은 할인 쿠폰을 지속적으로 발행하여 이용자를 늘리는데 주력했다. 또 배달소요시간 알림,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한 안심번호 기능도 도입했다.

배달양산 주문건수와 매출금액은 사업초기 가파른 성장세와 더불어 매분기 15억 이상의 안정된 매출실적을 보였다.

시는 매출액 100억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16일 5000원권 할인쿠폰을 선착순으로 발행한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배달양산이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산사랑카드의 대표 부가서비스로 지속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3t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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