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오픈놀 등 3개사 코스닥 상장예심 승인

조슬기 기자 2023. 4. 13.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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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13일 오픈놀과 시큐센의 일반상장, 율촌과 유안타제8호기업인수목적회사(SPAC)의 합병상장 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픈놀은 지난 2012년 설립된 커리어 및 채용 플랫폼 기업으로, 구인구직 온오프라인 매칭 소프트웨어 '미니인턴'을 만든 곳으로 알려졌으며 지난해 매출액 162억6천700만원, 영업이익 6억8천5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상장 주선인은 하나증권으로 181억~222억원어치 주식을 공모할 예정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1만1천원~1만3천500원입니다.

아이티센의 자회사인 시큐센은 2011년 설립돼 생체인증 전자서명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는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21억7천200만원의 영업이익을 냈습니다. 

주관사는 신한투자증권으로 이번 공모로 37억원에서 43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며 주당 발행 예정가 범위는 1천900원~2천200원입니다.

유안타제8호스팩의 합병 대상인 율촌은 1986년 설립된 1차 철강 제조사로 철강 파이프 가공 제조 사업을 하고 있으며, 유안타증권이 상장 주관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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