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최고 200억엔 규모 사무라이본드 발행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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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최고 200억엔 규모로 사무라이본드(엔화 표시 채권)를 발행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7월을 목표로 100억~200억엔 수준의 공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불안정해지며 국내 증권사들의 외화채 발행은 사실상 중단 상태였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금 조달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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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이 최고 200억엔 규모로 사무라이본드(엔화 표시 채권)를 발행한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7월을 목표로 100억~200억엔 수준의 공모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하기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현재 일본 금융권과 협의 중인 단계로 금리와 만기 구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국내 증권사가 외화채를 발행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 지난해 가파른 금리 인상으로 시장이 불안정해지며 국내 증권사들의 외화채 발행은 사실상 중단 상태였다. 지난해 4월 미래에셋증권은 달러채 발행을 위해 수요 예측까지 진행했으나 철회한 바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자금 조달처를 다양화하기 위해 사무라이본드 발행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이 마이너스 기준금리라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할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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