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지난해 매출액 5천297억원…허닭 등 인수에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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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5천297억원으로 전년(1천993억원)보다 165.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천105억원이다.
프레시지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2천148억으로 전년(1천889억원)보다 13.7%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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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박상돈 기자 = 간편식 전문기업 프레시지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5천297억원으로 전년(1천993억원)보다 165.8%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연결 기준 영업손실은 1천105억원이다.
프레시지의 개별 기준 매출액은 2천148억으로 전년(1천889억원)보다 13.7% 늘었다. 영업손실은 440억원으로 전년(-466억원)보다 적자 폭이 소폭 줄었다.
프레시지는 2016년 창립 후 국내 식품업계에 밀키트를 알린 선도기업으로 2021년부터 닥터키친, 라인물류시스템, 허닭, 테이스티나인 등을 잇달아 인수합병(M&A)해 이들 기업의 매출이 연결 기준에 반영됐다.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는 "M&A 이후 조직 안정화에 초점을 두고 각 사의 사업 결합, 유관 조직 통합 및 개편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며 "올해를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ka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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