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 부부' 라이언 고슬링♥︎에바 멘데스, 레드카펫 같이 안 서는 이유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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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에바 멘데스가 왜 남편인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레드 카펫에 함께 서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멘데스(49)는 최근 SNS에 2012년 고슬링(42)과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영화 '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The Place Beyond the Pines)'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멘데스는 또한 자신과 고슬링이 2012년 영화를 홍보할 때 레드카펫에 한 번만 함께 했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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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에바 멘데스가 왜 남편인 배우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레드 카펫에 함께 서지 않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멘데스(49)는 최근 SNS에 2012년 고슬링(42)과 함께하며 연인으로 발전한 영화 '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The Place Beyond the Pines)'의 장면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설레는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며 첫 만남을 갖는다.
그러면서 "마법은 진짜다. 우리는 현장에서 만나지 않았다. 마법은 그 전에 시작되었지만 여기 카메라에 잡힌 작은 마법이 있다"란 글을 덧붙였다. 이 영화의 감독 데릭 시엔프랜스를 함께 언급했다.
레드카펫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을 보고 싶다는 팬에 멘데스는 "감사하다"라면서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것들을 함께 하지 않는다"라고 전했다. "그건 너무 과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이런 사진들을 편하게만 올릴 뿐"이라고 그 이유에 대해 적었다.
멘데스는 또한 자신과 고슬링이 2012년 영화를 홍보할 때 레드카펫에 한 번만 함께 했다고도 말했다.
앞서 멘데스는 고슬링이 본인을 더 밖에 나올 수 있게 도와야한다며 "라이언에게 더 많이 내보내달라고 말해야 한다"라는 한 팬의 글에 답변을 하기도. 멘데스는 "고맙지만 난 괜찮다. 이 세상 어느 곳보다 내 남자와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더 좋다"라고 적어 보는 이들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이에 "라이언 고슬링과 함께 집에 있는 것이 더 좋을 것"이라며 공감을 나타내는 반응이 이어졌던 바다.
두 사람은 가장 미디어에 노출이 적은 할리우드 커플이라고도 할 수 있다. 두 사람은 정식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않았지만 한 가족으로서 톱스타임에도 불구하고 평범하게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로도 알려져 있다. 일례로 두 사람은 유모를 고용하지 않고 두 딸을 키웠다.
멘데스는 고슬링이 영화 '라라랜드'로 골든글로브 남우주연상을 탈 때 그 자리에 참석하지 않고 아이들과 함께 집에 있었다. 그리고 고슬링은 "내가 영화를 찍을 때, 딸을 키우고 임신한 몸으로 암과 싸움을 하고 있는 오빠를 돌본 나의 그녀에게 감사를 보낸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히며 에바 멘데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던 바다.
멘데스는 자선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2022년 11월 호주의 채널 나인스 투데이에 출연, 처음으로 고슬링을 '남편'이라고 언급했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에바 멘데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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