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랙 등 100곳, 온라인수출 유망 中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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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랙 등 100개 기업이 온라인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설, 스피드랙 등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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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드랙 등 100개 기업이 온라인수출 유망 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마케팅, 물류 등 최대 1억원 규모가 지원된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집중 지원하는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설, 스피드랙 등 10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번 선정에서는 566개사가 지원해 5.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스피드랙은 조립식 철제 가구 판매기업으로 2021년 아마존에 입점하며 온라인수출에 도전했다. 스피드랙과 같이 선정된 파이네트웍스은 홈골프 시뮬레이터용 스윙센서와 휴대폰 앱(App)을 개발해 기술력을 인정받아 미국 NBC 유명 프로그램인 '켈리 클락슨 쇼'에 소개되기도 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온라인수출 전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온라인수출 패키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며 "중소기업의 온라인수출 지원을 위해 글로벌플랫폼 입점, 온라인 마케팅 지원, 물류·통관 지원, 해외향 자사 온라인몰 구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라고 전했다.
디지털플랫폼에 기반한 온라인수출 분야는 현지에 직접 진출하지 않고도 해외소비자와 거래가 가능해 상대적으로 적은 리스크로 해외시장을 개척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기업에게 새로운 기회가 되고 있다.
지난해 우리 중소기업은 온라인 수출액 7억1500만달러, 온라인 수출기업수 3815개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18년 실적과 대비해 수출액은 약 8.6배, 수출기업수는 약 5.7배 증가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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