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지자체 과감한 지원 절실"

강재웅 2023. 4. 13.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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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가 지방자치단체에 중소기업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전기무인방제기 보급확대 방안 강구, 지역 협업촉진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천연염색공예문화박람회 개최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 과제 8건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신길·강동한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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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문 중기중앙회장 간담회 열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육성책 논의

중소기업계가 지방자치단체에 중소기업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은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중앙회와 경상북도가 지역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협동조합의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육성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은 협업 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구매·판매를 비롯한 공동사업을 통해 높일 수 있다"며 "개별 중소기업의 한계를 벗어나 혁신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을 과감히 확대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경상북도가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중소기업이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현장 소통에 지자체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전기무인방제기 보급확대 방안 강구, 지역 협업촉진센터 설치 및 운영 지원, 천연염색공예문화박람회 개최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계의 현안 과제 8건을 현장에서 논의했다.

이외에도 △중소기업제품 협동조합 추천제도 적극 활용 △중소기업 ESG 경영 확산 지원 △모범 외국인근로자 포상제도 마련 등 9건의 서면과제를 포함 총 17건의 과제를 건의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계에서 김 회장을 비롯해 최우각 대구경북중소기업회장, 김신길·강동한 중기중앙회 부회장 등 업종별 협동조합 이사장 20여명이 참석했다.

강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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