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공, 소상공인 판로 넓혀준 이마트에 감사패

지난 12일 대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본부에서 열린 '우수 로컬상품 이마트 팝업스토어 감사패 수여식'에서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이 이마트 CSR담당 홍성수 상무(왼쪽)에게 감사패를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제공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로확대에 기여한 이마트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13일 소진공에 따르면 전날 대전 공단 본부에서 '우수 로컬상품 팝업스토어'의 성공적인 개최와 지역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 공로로 행사를 담당한 이마트 CSR담당 홍성수 상무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팝업스토어는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마트 용산점에서 개최돼 지난해 '우수 로컬상품 품평회'에서 선정된 지역 우수상품 12개가 참여했다. 행사 동안 참여 상품을 4500여개 이상 판매했다.

특히 이마트 용산점은 참여 소상공인에게 운영 장소와 운영 수수료를 무상제공하고 이마트 플랫폼을 활용해 참여 상품을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력했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이마트 팝업스토어는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판로 개척은 물론 지역 위주로 판매하던 우수 제품을 전국적으로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며 "앞으로도 공단은 대형 유통사, 민간 기업 등과 협업해 서로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장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