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도욱 “팬들이 생일선물 주셨어요”

박도욱 SNS

무대와 안방극장에서 장르를 월장하며 활동하는 배우 박도욱이 최근 뜻 깊은 선물을 팬들에게 선사받았다.

지난 1일 생일을 맞은 박도욱은 SNS에 자신의 생일축하 메시지가 담긴 전광판을 순례한 사진을 잇달아 공개했다.

박도욱은 “팬분들이 생일축하 의미로 전광판을 해줘서 감사한 마음에 전광판을 찾아 인증샷을 찍었다” 고 밝혔다.

박도욱이 전광판 순례에 나선 것은 이들 전광판이 홍대, 신촌, 대학로, 피카디리, 강남, 강변, 건대입구, 송파, 위례 스타시티 등 총 9개 CGV 극장에 분포(?) 됐기 때문이다.

박도욱 SNS

팬들이 선 굵은 그의 인상적인 액팅을 은막에서도 자주 보고 싶은 염원을 담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팬들 바람 대로 자신의 강점인 노래와 춤을 활용한 뮤지컬 영화 ‘경성유랑 극단’에 주연으 참여해 최근 촬영을 마무리 했다.

박도욱은 안방극장에서도 드라마 ‘굿잡’, ‘밑도 끝도 없이 너다’ 등에 출연하면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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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