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부리또 월렛, PFP NFT '마이스퀘어' 발행한다

기사내용 요약
총 8888개 발행 예정

[서울=뉴시스] 빗썸 부리또 월렛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마이 스퀘어(My Square)를 민팅(발행)한다. (사진=빗썸 부리또 월렛) 2023.04.1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의 자회사 로똔다가 개발한 가상자산 지갑 '빗썸 부리또 월렛'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마이 스퀘어(My Square)의 민팅(발행)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이 스퀘어는 이더리움 기반으로 제작된 프로필 사진(PFP) 형태 NFT다. 마이 스퀘어 PFP NFT는 한 소년이 디지털 세계로 빠져드는 설정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작품으로, 사람의 신체에 TV와 모니터가 합성된 형태의 디지털 일러스트다.

작품 디자인은 글로벌 예술가 '다리오 드 시에나(Dario De Siena)'가 맡았다. 그는 글로벌 NFT 프로젝트 '지루한 원숭이들의 요트클럽(BAYC)'의 민팅에 참여해 7개의 IP를 확보했다. 또 이를 기반으로 파생 컬렉션을 만들어 주목받기도 했다. 현재 그의 NFT 누적 거래액은 74억원을 넘어섰다.

빗썸은 오는 21일 17시부터 프리 세일을 진행한다. 이후 24일 17시부터는 퍼블릭 세일이 이어진다. 이를 통해 총 8888개가 발행될 예정이다.

또 NFT 홀더에게는 '다리오 드 시에나' 차기 프로젝트 및 빗썸 부리또 월렛 내 NFT 이벤트에 우선 응모할 기회를 제공한다.

빗썸 부리또 월렛 관계자는 "PFP NFT는 소셜미디어(SNS) 프로필 형태의 디지털 이미지로 2030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개성을 표현하는 하나의 문화로 주목받고 있다"며 "마이 스퀘어는 NFT를 통해 커뮤니티 자체를 즐길 수 있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 향후 커뮤니티 활성화 정도에 따라 탈중앙화 자율조직(DAO) 시스템 도입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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