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다 중독적인 솔로 예은의 매력 ‘체리 코크’[신곡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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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CLC 출신 예은이 콜라처럼 달콤하면서 중독적인 음악으로 본격 솔로 데뷔를 알렸다.
예은은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The Beginning) 음원과 타이틀곡 '체리 코크'(Cherry Cok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체리 코크'라는 제목처럼 체리의 달콤함과 콜라의 톡쏘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예은의 의도가 곡 안에 녹아있다.
'체리 코크'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꺼내놓은 예은이 향후 보여줄 모습들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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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공미나 기자] 그룹 CLC 출신 예은이 콜라처럼 달콤하면서 중독적인 음악으로 본격 솔로 데뷔를 알렸다.
예은은 13일 오후 6시 첫 번째 싱글 ‘더 비기닝’(The Beginning) 음원과 타이틀곡 ‘체리 코크’(Cherry Coke)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예은은 이번 싱글을 발매하며 데뷔 8년 만에 솔로로 데뷔한다.
타이틀곡 ‘체리 코크’ 당당한 사랑을 노래한 힙합 곡이다. 비트는 무겁지만, 예은의 음색은 사랑스럽다. ‘체리 코크’라는 제목처럼 체리의 달콤함과 콜라의 톡쏘는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예은의 의도가 곡 안에 녹아있다. 중간중간 들려오는 캔 ㄷ따는 효과음은 상쾌하면서 중독성을 자아낸다.
“벌써 내게 홀릭 아이 돈트 노우 와이(Holic I don’t know why) / 아주 진한 색으로 너를 붉게 물들여 / 잊지 못해 달콤하고 짜릿한 맛” 등 상대가 화자의 매력에 빠지는 듯한 모습을 표현한 가사도 인상적이다. 마치 솔로 예은의 이제껏 몰랐던 매력에 빠져들듯 주문을 거는 듯하다. 홀로 랩, 노래, 퍼포먼스를 완벽히 소화해낸 예은의 올라운더 면모도 돋보인다.
2015년 3월 데뷔한 CLC는 그간 ‘헬리콥터’, ‘블랙 드레스’, ‘도깨비’ 같은 음악을 선보이며 걸크러시 매력을 주로 보여온 바. 예은은 팀 내 메인 래퍼이자 서브 보컬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지만, 다인원 그룹 특성상 자신의 매력을 십분 발휘하지 못했다. 바비 인형처럼 사랑스러운 분위기의 비주얼과 날카롭지만 달콤함이 묻어있는 음색이 CLC의 그룹색에 가려져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던 것.
‘체리 코크’를 통해 자신만의 매력을 제대로 꺼내놓은 예은이 향후 보여줄 모습들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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