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금지약물 NO"…세계도핑방지의 날 참가

박대현 기자 2023. 4. 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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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 여제' 김연경(35)이 스포츠 꿈나무와 만나 자신의 도핑방지 경험담을 전한다.

김연경은 14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한 토크쇼에 참가한다.

김연경을 비롯해 전 체조 국가대표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위원, 전 핸드볼 국가대표 홍정호 KADA 이사도 토크쇼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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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경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배구 여제' 김연경(35)이 스포츠 꿈나무와 만나 자신의 도핑방지 경험담을 전한다.

김연경은 14일 오후 2시 전남 목포시 남악스카이컨벤션에서 열리는 2023 세계도핑방지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도핑 예방 교육 개선을 주제로 한 토크쇼에 참가한다.

김연경을 비롯해 전 체조 국가대표 김나라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 선수위원, 전 핸드볼 국가대표 홍정호 KADA 이사도 토크쇼에 참석한다.

KADA 관계자는 지난달 28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전현직 국가대표가 도핑에 관한 유혹을 어떻게 대처했는지 등에 대해 유망주들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도핑방지의 날은 2014년 이후 전 세계 체육계가 매년 4월 중 하루를 지정, 깨끗한 스포츠 확산에 동참하는 날이다.

KADA와 함께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약한 국민 없는 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연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신규 도핑검사 기법인 건조혈반검사를 선제 도입할 예정"이라면서 "의도치 않은 금지약물 사용을 막기 위해 보건의료인을 대상으로 도핑 방지 교육 프로그램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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