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자리는 여기! 벌써 예상 포메이션 떴다

조용운 기자 2023. 4. 13.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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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예상 포메이션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이 박혔다.

재계약 협상이 한창 진행되어야 할 지금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계가 삐걱거린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후에도 메시와 관계를 유지해 온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력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복귀를 입에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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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르트가 예상한 메시의 바르셀로나 2기 포지션
▲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의 복귀를 추진한다.

[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복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그런데도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예상 포메이션에 리오넬 메시(파리 생제르맹)의 이름이 박혔다.

메시는 올여름 거취를 결정한다. 원클럽맨의 꿈이 무산됐던 2021년, 파리 생제르맹과 맺었던 2년의 계약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재계약 협상이 한창 진행되어야 할 지금 메시와 파리 생제르맹의 관계가 삐걱거린다.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다시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 파리 생제르맹으로 보낸 후에도 메시와 관계를 유지해 온 바르셀로나는 최근 유력 인사들이 공개적으로 복귀를 입에 올리고 있다. 차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물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도 메시와 함께하고 싶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벌써 현지에서는 메시가 합류한 바르셀로나가 어떻게 변할지 관심이 크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13일(한국시간) 차비 감독이 메시를 포함해 선보일 포메이션을 예상하기 바빴다.

이들이 공개한 구성을 보면 메시는 2선 공격형 미드필더가 유력하다. 최전방 투톱인 레반도프스키와 우스만 뎀벨레 바로 밑에 위치한다. 중원은 메시를 살리기 위해 가비, 페드리, 프렝키 데 용이 다이아몬드 형태로 설 것으로 내다봤다.

축구팬들이 바라는 메시의 패스를 받아 골 머신 레반도프스키가 넣는 장면이 연출될 수 있다. 바르셀로나에서 전성기를 보냈던 1기 시절 제로톱이나 우측 윙포워드로 골을 책임졌던 메시였다. 그러나 복귀 이후에는 사령관 역할을 부여받을 가능성이 크다.

갈 길은 멀다.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결별한 가장 큰 이유였던 재정 문제를 아직 해결하지 못했다. 여전히 샐러리캡에 여유가 없어 고액 연봉자인 메시를 데려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메시 역시 바르셀로나로 돌아간다는 입장을 밝힌 적이 없어 협상 마무리까지 굉장히 긴 싸움이 될 듯하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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