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지난해 GDP 29.1%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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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의 전면 전쟁이 경제를 강타하면서 2022년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29.1% 감소했다고 우크라이나 국가통계국이 밝혔다고 프랑스24가 13일 보도했다.
올해 초 경제부처는 2022년 수출이 금액 면으로는 지난해보다 35% 감소했고, 물량으로는 38.4%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량은 침략으로 인해 2021년의 기록적인 8600만t에서 2022년 5300만t으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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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주요 수출품목인 곡물·금속, 흑해 항구 접근 제한적
지난해 수출물량 38.4% 감소…철강 생산량 71% 줄어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러시아와의 전면 전쟁이 경제를 강타하면서 2022년 우크라이나의 국내총생산(GDP)이 29.1% 감소했다고 우크라이나 국가통계국이 밝혔다고 프랑스24가 13일 보도했다.
러시아의 침략으로 수만명이 숨지고, 수백만명이 집과 고향을 잃었으며, 중공업과 전력망, 농업 부문이 큰 타격을 입은 외에 우크라이나는 남부와 동부 지역에서 영토 일부를 빼았겼다. 우크라이나는 지금도 여전히 주요 수출 품목인 곡물과 금속 수출에 필수적인 흑해 항구에 대한 접근이 매우 제한돼 있다.
올해 초 경제부처는 2022년 수출이 금액 면으로는 지난해보다 35% 감소했고, 물량으로는 38.4% 감소했다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곡물 생산량은 침략으로 인해 2021년의 기록적인 8600만t에서 2022년 5300만t으로 떨어졌다.
경제의 또 다른 핵심 부분인 금속 부문도 여러 주요 공장이 파괴되거나 점령되면서 철강 생산량이 거의 71% 줄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dbtpw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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