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과 정보공유 협정 추진..."내주 외무장관 방한 때 발표"

이경아 2023. 4. 13.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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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정보 공유를 위한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이 이번 주 서울을 공식 방문해 협정 체결을 위해 협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캐나다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협정 초안은 정보 공유와 국방 협력 확대, 캐나다 기업의 투자 참여 등을 골자로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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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캐나다가 정보 공유를 위한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통신은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이 이번 주 서울을 공식 방문해 협정 체결을 위해 협상을 시작한다는 계획을 밝힐 예정이라고 캐나다 정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세계 안보와 국제 질서에 맞선 현 과제들로 볼 때 이런 협력은 더욱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 협정 초안은 정보 공유와 국방 협력 확대, 캐나다 기업의 투자 참여 등을 골자로 한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이에 앞서 한국 외교부는 오는 15일 박진 외교장관이 졸리 장관을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캐나다는 지난해 5월 미국과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미권 5개국 정보 공유 동맹인 '파이브 아이즈' 확대를 위해 한국, 일본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캐나다는 지난해 10월 일본과도 정보공유 협정 체결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YTN 이경아 (ka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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