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카드 원클럽맨 떠났다' 나경복, KB손해보험과 연간 8억원 FA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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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아웃사이드 히터 나경복(29)이 우리카드를 떠나 KB손해보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KB배구단)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나경복 선수와 연간 8억 원(연봉 6억 원, 옵션 2억 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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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KB배구단)은 13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에서 나경복 선수와 연간 8억 원(연봉 6억 원, 옵션 2억 원)에 FA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경복은 2015~2016시즌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해 8시즌간 원클럽맨으로 활약했다. 데뷔 시즌 신인상, 2019~2020시즌 MVP를 수상했고 V리그 베스트 7에도 2회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아웃사이드 히터로 활약하고 있다. 올 시즌에도 득점 5위, 공격성공률 9위, 수비 11위 등 토종 공격수로서 맹활약하며 우리카드의 봄 배구 진출을 이끌었다.
후인정 KB배구단 감독은 "나경복은 공격뿐 아니라 공·수 전 부분에서 탁월한 능력을 겸비했다. 아포짓 스파이커 포지션도 훌륭히 소화해 낼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로 팀 전술을 다양화 할 수 있다. 특히 공격력에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 한다"며 영입 소감을 전했다.
나경복은 "우리카드 배구단에서 프로생활을 시작해 그 동안 구단에서 베풀어주신 많은 배려에 감사드린다. 정들었던 팀을 떠나는 것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지만, 나 자신에 대한 변화와 도전이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이적을 결심했다"고 배경을 밝혔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게 많은 응원과 사랑을 주신 우리카드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군복무 기간 몸 관리 잘해서 KB스타즈 배구단에서 더욱 프로답게 한단계 더 성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김동윤 기자 dongy291@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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