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예금자보호기금 신임 관리위원에 김순곤·신동훈 조합장

[이성희 농협중앙회장(가운데)은 오늘(1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김순곤 용인포곡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두번째), 신동훈 원주축산농협 조합장(왼쪽에서 네번째)에게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 위촉장을 전달했다. (사진=농협중앙회)]

농협중앙회는 오늘(13일) 김순곤 용인포곡농협 조합장과 신동훈 원주축산농협 조합장을 '농협상호금융 예금자보호기금관리위원회' 신임위원으로 위촉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농업협동조합의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예금자를 보호하고 농축협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상호금융예금자보호기금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기금을 조성하고 운용하는 과정에서 기금관리위원회는 부실조합 구조개선, 자금지원 등의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합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장이 기금관리위원회 위원장을 맡습니다. 위원은 기획재정부, 농림축산식품부, 금융위원회와 같은 정부 소속 3명, 국회 소속 1명, 조합장 등 농협 소속 3명, 농업인단체와 학계 소속 4명 등 모두 12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임기는 최대 3년입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두 조합장님은 안정적인 조합 운영과 농축산업 발전에 헌신해 온 공을 인정받아 기금관리위원으로 위촉하게 됐으며, 현장 경험을 토대로 농협 상호금융예금자보호 기금관리위원회 발전에 기여하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