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쯤이야”...두산 곰들, 마스크 쓰고 훈련 소화

최승섭 2023. 4. 13.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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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도 눈이 따갑고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다시 꺼내야만 했다.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취소시킨 미세먼지는 이날도 여전했다.

전날 취소가 결정된 오후 5시20분 잠실구장 기준 미세먼지는 320㎍/m³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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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양석환이 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키움과 경기에 앞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3. 4. 13.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잠실=최승섭기자] 금일도 눈이 따갑고 주머니에서 마스크를 다시 꺼내야만 했다. 전날 잠실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두산 베어스와 키움 히어로즈 경기를 취소시킨 미세먼지는 이날도 여전했다. 미세먼지로 선수들은 마스크를 쓰고 훈련을 소화했다.

KBO리그 규정 27조 조항에 ‘미세먼지 주의보(PM2.5(초미세먼지) 75㎍/㎥(마이크로그램 퍼 세제곱미터) 또는 PM10(미세먼지) 150㎍/㎥ 이상)가 2시간 이상 지속인 때’와 ‘미세먼지 경보(PM 2.5 150㎍/㎥ 또는 PM10 300㎍/㎥ 이상)가 2시간 이상 지속인 때’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전날 취소가 결정된 오후 5시20분 잠실구장 기준 미세먼지는 320㎍/m³이었다.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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