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D 미래 … 삼성은 화질, LG는 전장 주력
최승진 기자(sjchoi@mk.co.kr) 2023. 4. 13. 17:45
'OLED코리아' 개막
삼성D"고화질用 새기준 필요"
LGD"차량 시장 비중 더 커져"
삼성D"고화질用 새기준 필요"
LGD"차량 시장 비중 더 커져"
K디스플레이의 '양대 축'인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의 미래를 두고 각각 화질과 자동차 전장 시장에 주목했다.
13일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열린 '2023 OLED 코리아'에서 삼성디스플레이와 LG디스플레이는 나란히 기조연설에 나섰다.
삼성디스플레이를 대표해 무대에 오른 선호 부사장은 '시각적 경험의 새 챕터를 열다'를 주제로 진행한 기조연설에서 "디스플레이의 컬러 표현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으며 고화질 콘텐츠 환경에 맞는 새로운 화질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차량용 OLED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연설에 나선 안상현 LG디스플레이 오토 영업담당 상무는 "전체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OLED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3년 7%대에서 2026년 15%대, 그리고 2030년에는 30%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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