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파트너 멘토 프로그램 선봬

코오롱베니트가 '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뉴 파트너 커뮤니티' 행사에서 파트너를 대상으로 1:1:1 파트너 멘토 프로그램 운영 계획을 소개했다. 코오롱베니트 제공

코오롱베니트는 클라우드 기반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클라우데라와 함께 파트너 지원을 강화한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전날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구로LL에서 '코오롱베니트-클라우데라 뉴 파트너 커뮤니티' 행사를 열고 파트너 일대일대일 멘토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벤더사인 클라우데라와 총판사인 코오롱베니트가 주요 파트너사에 전담 영업 및 기술 엔지니어 멘토를 배정해 돕는 프로그램이다. 빅데이터 사업을 시작하려는 파트너사들을 도와 영업·기술 역량 교육을 제공하고 함께 비즈니스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코오롱베니트는 이번 행사에서 빅데이터 분야 총 14개 파트너사를 초청해 벤더-총판-파트너사 동반성장 전략과 빅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특히 회사는 2015년부터 쌓아온 금융·제조·유통 분야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사업을 확대해갈 예정이다.

전선규 코오롱베니트 상무는 "IT비즈니스에서는 벤더-총판-파트너사 간 긴밀한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벤더와 파트너사를 연결하는 총판사로서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통해 빅데이터 시장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