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도로 '끝판 승부', 안방서 3.40%, 바깥서 6,125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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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가 벗겨지며 관중 열기가 뜨거웠던 올 시즌이 끝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올 시즌 남자부 133경기(정규리그 126경기, 포스트시즌 7경기), 여자부 133경기 (정규리그 126경기, 포스트시즌 7경기) 총 266경기의 평균 시청률이 통합 0.92%(남자부 0.62%, 여자부 1.23%)를 기록했다"고 전해왔다.
세부적으로는 정규리그 평균 시청률이 남자부 0.57%, 여자부 1.16%, 통합 0.86%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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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마스크가 벗겨지며 관중 열기가 뜨거웠던 올 시즌이 끝났다.
한국배구연맹(KOVO)은 13일 "올 시즌 남자부 133경기(정규리그 126경기, 포스트시즌 7경기), 여자부 133경기 (정규리그 126경기, 포스트시즌 7경기) 총 266경기의 평균 시청률이 통합 0.92%(남자부 0.62%, 여자부 1.23%)를 기록했다"고 전해왔다.
세부적으로는 정규리그 평균 시청률이 남자부 0.57%, 여자부 1.16%, 통합 0.86%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챔피언결정전에 들어서며 평균 시청률이 남자부 1.50%, 여자부 2.29%, 통합 1.89%로 대폭 상승했다.
특히 여자부 평균 시청률인 1.23%은 역대 V-리그 시청률 가운데 두 번째로 높은 기록이다. 지난 6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은 최고 시청률 3.40%으로 역대 1위 시청률을 달성했다. 2위로 높은 시청률 역시 한국도로공사와 흥국생명의 2018-19시즌(3월 5일) 포스트시즌 경기이며 당시 2.67%를 기록했다.
올 시즌 남자부 최고 시청률 역시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나왔다. 지난 달 30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펼쳐진 대한항공과 현대캐피탈의 챔피언결정전 3차전으로 1.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엎고 뒤집는 명승부였던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플레이오프 경기(3월 26일)도 1.67%로 뒤를 이었다.
여자부 최고 시청률은 지난 6일 흥국생명과 한국도로공사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기록한 3.40%이다.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은 1차전 2.20%, 2차전 2.28% , 3차전 2.32% , 4차전 2.42% , 5차전 3.40%을 기록하며 최고 시청률 TOP 5의 기록을 새롭게 썼다.
관중 수 역시 코로나19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갔다. 2018-19시즌 대비 약 2.5% 감소한 561,445명의 관중수를 기록하며 기존 수치를 회복했다.
평균 관중수는 남자부가 1,610명, 여자부가 2,611명으로 '김연경 특수'를 누린 여자부가 평균 관중수 1천여명 이상을 상회한다. 한 경기 최다 관중수는 남자부가 지난 달 26일, 한국전력과 현대캐피탈의 남자부 플레이오프 2차전에 모인 3,504명, 여자부가 챔피언결정전 5차전의 6,12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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