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블랙핑크 로제 중국발 마약 루머에 "명백한 허위사실…선처·합의無 강경대응"[전문]

▲ 블랙핑크 로제. 제공ㅣ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블랙핑크 로제의 마약 루머를 부인하며 법정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13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스포티비뉴스에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다"고 했다.

앞서 12일 시나연예뉴스 등 중국 매체는 로제가 지인들과 파티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의혹을 보도했다. 최근 한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친구들과 파티 중인 사진을 공개했고, 해당 사진에는 로제도 함께 있었다.

그러나 사진을 중국의 일부 누리꾼들이 테이블 위 흑백 재떨이를 지적하며 마약 투약 의혹을 제기했다. 근거 없는 해당 루머는 현지에서 빠르게 확산됐고, YG는 이에 대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 확산되고 있는 블랙핑크 로제와 관련된 루머는 명백한 허위사실임을 밝힙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인권을 침해하고 명예를 실추 시키는 행위들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현재 루머 생성 및 유포자들에 대해서도 모니터링 중이며, 향후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강경 대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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