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복귀 이뤄질 수 있다…바르셀로나가 자신하는 이유

김환 기자 2023. 4. 13.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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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는 데에 자신이 있는 이유가 있다.

또한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메시에게 연락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모두가 메시를 다시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샐러리 캡 등 재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지만, 정작 바르셀로나는 메시 영입에 낙관적인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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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바르셀로나가 리오넬 메시를 영입하는 데에 자신이 있는 이유가 있다.


메시는 다가오는 여름 자유 계약(FA) 신분이 된다. 파리 생제르맹(PSG)은 메시와 재계약을 맺고 싶다는 마음을 꾸준히 드러냈지만, 최근에는 메시가 팀을 떠나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이에 사우디 아라비아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서도 메시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하지만 메시와 가장 강력하게 연결되고 있는 팀은 메시의 친정팀인 바르셀로나다.


바르셀로나 관계자들도 계속해서 메시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또한 최근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이 직접 메시에게 연락했다는 보도가 나오는 등 모두가 메시를 다시 바르셀로나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는 모양새다. 바르셀로나가 메시를 데려오기 위해서는 샐러리 캡 등 재정적인 문제들을 해결해야 하지만, 정작 바르셀로나는 메시 영입에 낙관적인 듯하다.


영국 ‘디 애슬레틱’이 그 이유를 설명했다. 매체는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두고 영입 경쟁을 펼칠 수 있다고 믿는다. 먼저 바르셀로나는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재정적 규칙들을 준수하려고 하고, 이를 위해 새로운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바르셀로나가 샐러리 캡이라는 걸림돌을 제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번째로 현재 메시의 상황은 바르셀로나에 유리하다. PSG 팬들은 최근 메시에게 야유를 퍼부었고, 재계약이 중단된 시점에서 메시가 보유한 선택지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뛰는 것이다. 메시는 사우디 아라비아에서 뛰는 조건으로 4억 유로(약 5,760억)라는 연봉을 제안받았지만, 선수 본인은 유럽에서 남아 뛰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덧붙였다.


‘디 애슬레틱’은 바르셀로나는 아직 메시에게 공식 제안을 건네지 않았지만, 메시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천천히 준비하고 있다고도 했다. 최근 메시의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과 따로 만났는데, ‘디 애슬레틱’은 이를 바르셀로나와 메시의 관계 회복을 위한 첫 걸음으로 분석했다.


마지막으로 매체는 “메시와 가까운 소식통에 의하면,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메시가 바르셀로나로 복귀하는 게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지금은 가능한 일로 여겨진다”라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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