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문 "中企조합 지원 확대해달라"

고재만 기자(ko.jaeman@mk.co.kr) 2023. 4. 13.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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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사 간담회서 요청

중소기업계가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3일 경북 경산 영남대 천마아트센터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초청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중기중앙회와 경북이 지역 중소기업과 중소기업협동조합 현안을 논의하고 실질적인 육성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동사업 전문인력 등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지원 강화 △전기무인방제기 보급 확대 방안 강구 △지역 협업촉진센터 설치·운영 지원 등 지역 중소기업계 현안 과제가 논의됐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사진)은 "각종 대내외 불안으로 정체된 중소기업 경쟁력은 협업 플랫폼인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 구매·판매를 비롯한 공동 사업을 통해 높일 수 있다"며 "개별 중소기업 한계를 벗어나 혁신적인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협동조합 지원을 과감히 확대해 달라"고 말했다.

[고재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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