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디즈니스토어 문 연다

노현 기자(ocarina@mk.co.kr) 2023. 4. 13. 17:39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7월 현대百 판교점에 개장
더현대서울 등 3곳 추가 예정

현대백화점이 세계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월트디즈니컴퍼니의 리테일 브랜드인 '디즈니스토어' 운영권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이를 바탕으로 오는 7월 판교점에 한국 공식 디즈니스토어를 국내 최초로 론칭한다. 회사 관계자는 "모든 연령층의 고객이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등의 다양한 패션·완구·라이프스타일 상품과 수집용품을 통해 디즈니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은 연내 더현대 서울과 천호점,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에 총 3개 매장을 추가로 연다는 계획이다. 디즈니스토어의 온라인 매장도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안에 숍인숍 형태로 오는 7월 중 오픈한다.

현대백화점은 디즈니스토어 개점에 앞서 오는 18일 판교점 5층에 264㎡(약 80평) 규모의 디즈니 팝업스토어를 열고 피규어, 인형, 의류, 리빙 등 700여 가지 디즈니 라이선스 상품을 선보인다.

매장이 공식 개점하는 7월에는 현대백화점 16개 전 점포에서 디즈니를 테마로 한 대형 마케팅 캠페인을 펼칠 계획이다. 한섬, 현대그린푸드, 현대리바트 등 계열사 간 협업을 통해 디즈니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제품 개발도 추진한다.

[노현 기자]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