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근 네이버클로바 총괄 SK텔레콤 美법인 대표로

우수민 기자(rsvp@mk.co.kr) 2023. 4.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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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근 전 네이버클로바 사내독립기업(CIC) 대표가 SK텔레콤 계열사로 이동한 것으로 13일 확인됐다.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정 전 대표는 이달 초 SK텔레콤아메리카(SKTA) 대표로 발령받았다. SKTA는 글로벌 사업과 투자를 담당하는 북미 현지법인으로, SK텔레콤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통신, 미디어, 이커머스, 보안, 인공지능(AI), 모빌리티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 포트폴리오를 영위하고 있다. 정 대표는 투자 아이템 발굴과 서비스 제휴 등을 이끌 것으로 알려졌다. 정 대표는 2017년 5월부터 최근까지 네이버클로바CIC에서 근무하며 네이버의 초거대 AI 사업을 총괄해왔다.

[우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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