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 강릉 등 산불피해 복구 성금 1천만원 기부

배우 천우희. 에이치앤드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천우희가 산불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힘을 보탰다.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는 천우희가 강릉 등 산불피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천우희는 희망브리지를 통해 “잦은 산불로 피해를 본 모든 분께 위로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피해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희망브리지 김정희 사무총장은 “수해, 산불과 최근 튀르키예 지진 등 재난 때마다 기부에 참여해준 천우희 배우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천우희는 개인 고액 기부클럽인 ‘희망브리지 아너스클럽’에도 가입, 앞으로도 재난 피해 이웃을 돕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다.

한편 천우희는 tvN 새 드라마 ‘이로운 사기’로 4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