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조던 '라스트 댄스' 농구화…29억 '사상 최고가' 낙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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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25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운동화 경매 역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
11일(현지시각) 소더비 경매에서 220만달러(약 29억원)에 낙찰돼 경기용 운동화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화제의 농구화는 조던이 1998년 소속팀 시카고 불스와 유타 재즈의 NBA 결승 2차전에서 착용한 에어 조던 13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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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이 25년 전 미국프로농구(NBA) 결승전에서 신었던 농구화가 운동화 경매 역사상 최고가에 낙찰됐다.
11일(현지시각) 소더비 경매에서 220만달러(약 29억원)에 낙찰돼 경기용 운동화 경매 역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이날 보도했다.
화제의 농구화는 조던이 1998년 소속팀 시카고 불스와 유타 재즈의 NBA 결승 2차전에서 착용한 에어 조던 13 모델이다. 이날 불스는 재즈에게 93-88로 승리를 거둔 바 있다.
소더비에 따르면 승리의 일등 공신 역할을 한 조던은 경기가 끝난 후 농구화에 친필 사인을 해 이를 볼보이에게 선물로 건넸다.1998년은 조던이 불스 소속 선수로 뛴 마지막 시즌으로, NBA 통산 6번째 우승을 팀에 안겼다.
2020년 선풍적 인기를 끈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마이클 조던: 더 라스트 댄스’는 당시의 우승 과정을 담기도 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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