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루리, IBK 창공과 '포레스텝' 앱으로 친환경 실천 및 나무심기 캠페인 진행

개인의 탄소중립 라이프스타일 실천을 돕는 ESG 분야 스타트업 글루리가 IBK기업은행이 운영하는 창업육성 플랫폼인 IBK창공 부산 소속의 혁신 기업들과 함께 'IBK창공과 함께 걷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글루리 X IBK 창공 부산./사진제공=글루리

이번 캠페인은 ESG 경영을 향한 창공기업들간의 협력과 다양한 노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글루리가 운영하는 '포레스텝'이라는 앱을 통해 진행된다. 캠페인 참가 기업의 임직원들은 지난 7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포레스텝' 앱을 통해 자신의 걸음 수를 기록하고, 걷기로 설정한 목표 걸음(8,000걸음)을 달성하면 친환경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도전에 성공한 이용자들의 이름으로 부산국제금융센터 공원 부지 내에 부산의 상징인 동백나무 심기가 예정되어 있어, 임직원들은 캠페인 참여를 통해 실제적인 탄소중립에도 기여하게 된다.

IBK창공과 함께 걷기 캠페인/사진제공=글루리

글루리는 이번 IBK창공과의 협력을 통해 기업이나 단체의 지속가능 경영 활동을 돕고 탄소중립을 향한 실질적인 기여를 해냄으로써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한다.

이성현 글루리 대표는 "이번 'IBK창공과 함께 걷기 캠페인'을 통해 생활 속 ESG 실천을 희망하는 기업과 임직원들의 열망이 느껴졌다"며,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